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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정리하는 유도 이야기

유도 경기에서 지도를 받는 경우(2024년 기준)

by 고양이집사단칼 2024. 6. 7.

유도를 할 때 금지행위에는 지도와 반칙패가 있는데 이번에 정리할 내용은 지도입니다.

 

 

지도는 경미한 위반에 속한다.

 

중대한 위반은 반칙패가 되며 추후에 정리하겠다.

 

경기 중 지도를 3번 받으면 반칙패가 된다.

 

지도는 상대에게 점수를 주는 것은 아니다.(지도 2회 받고 한판으로 넘기면 넘긴 사람이 승자)

 

정리상 편하게 보기 위하여 숫자를 부여합니다.(우선순위랑 전혀 상관없음)

 

1. 위장공격: 공격하는 인상을 주기 위한 행동이지만 명백하게 상대를 메칠 의도가 없음을 보여주는 것.

 - 메칠 의도 없이 기술 구사하기

 - 맞잡기를 하지 않고 공격하거나 기술 들어갈 때 도복을 놓쳤을 때

 - 받기의 중심을 무너뜨리지 않고 한 번 또는 여러 번 반복해서 공격하는 행위

 - 잡기가 공격을 방해하려고 자신의 다리를 받기의 다리 사이에 넣는 행위

 

2. 상대의 얼굴에 손이나 팔 또는 발, 다리를 직접 대는 행위

 

3. 스스로 장외로 나가거나 고의로 상대를 장외로 밀어내는 것

 

4. 공격 없이 상대를 억지로 굽히는 자세로 만드는 것.(틀어잡기 공격자세 제외)

 

5. 벨트 아래 잡는 경우

 

6. 틀어잡혔을 때 머리 빼기(머리 뺀 후 바로 공격하면 괜찮음)

 

7. 변형 잡기(엇갈려 잡기, 외깃, 띠 잡기, 포켓 잡기, 권총 잡기)를 하는 행위

 - 단 바로 공격하면 괜찮음

 

8. 방어 목적으로 상대의 소매 끝을 계속 잡거나 소매 끝을 말아 잡는 행위

 

9. 선 자세에서 상대의 손을 막거나 손을 잡거나 손목을 잡는 행위

 

10. 상대의 소매나 바지 안으로 손가락을 넣는 행위

 

11. 잡기를 풀기 위해 손가락을 뒤로 젖히는 행위

 

12. 한 손이나 두 손으로 상대의 잡기 및 소매를 뿌리치는 행위(설명이 필요한 부분)

 - 한 손으로 뿌리치고 곧바로 잡기 시도 후 공격하면 괜찮다.

 - 두 손으로 뿌리치는 경우 곧바로 상대를 잡아서 공격을 하면 괜찮다.

 - 한 손으로 뿌리치던 두 손으로 뿌리치던 곧바로 공격한다는 것을 보여주면 괜찮다. 

 

13. 무릎이나 다리로 상대방의 잡기를 뿌리치는 것

 

14. 상대방이 잡지 못하게 손으로 상의 옷깃 부분을 가리거나 막는 행위

 

15. 손이나 팔을 쳐서 상대의 잡기를 피하는 행위

 

16. 상대의 손을 잡아 막는 행위

 

17. 의도적으로 유도복을 흐트러뜨리는 행위(내가 상대방의 유도복을 흩트리면 내가 지도를 받는다)

 

18. 다리 잡기, 바지 잡기(단 굳히기 상황에서는 다리 잡기가 허용된다)

 

19. 상대의 신체를 띠나 상의의 끝자락으로 감는 것(완전히 한 바퀴가 감기면 지도)

 

20. 유도복을 입으로 무는 행위(내 도복이나 상대방 도복)

 

21. 상대의 띠나 목깃, 앞깃에 발이나 다리를 거는 행위

 

22. 상의 아래 깃이나 띠, 손가락을 사용해 조르기를 하는 행위

 

23. 조르기나 꺾기를 하는 동안에 다리가 과도하게 퍼져 있는 경우(이건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24. 베어허그(두 손으로 동시에 껴안아 잡는 것)

 - 한 손 잡기 후 베어허그 하면 괜찮음

 

25. 상대방의 몸통, 목 또는 머리에 대해 가위조르기를 시도하는 것(이것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26. 잡기를 풀기 위해 무릎이나 발로 상대방의 손이나 팔을 차는 것, 또한 기술 시도 없이 냅다 발길질하는 행위

 

27. 서 있는 자세에서 조르기, 꺾기 시도(동작이 위험하면 반칙패를 당할 수도 있다)

 

28. 즉시 공격하지 않고 다리를 꼬는 행동(상대 다리를 꼬아서 버티고 있으면 지도라는 것 같습니다)

 

29. 상대방의 도복 깃을 빼는 행위

 

 

지도를 받는 경우는 위 항목 외에도 더 있습니다.

 

스포츠지도사 2급 구술을 준비하는 입장이라면 5가지 정도는 바로 말할 수 있게 숙지하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