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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정리하는 유도 이야기

유도 경기에서 반칙패를 당하는 경우

by 고양이집사단칼 2024. 6. 8.

저번 글에서 지도를 알아봤으니 이번에는 반칙패를 알아봅시다.

 

먼저 3회 지도는 반칙패입니다.

 

하지만 반칙패는 걸리면 바로 아웃입니다.

 

기회 없이 바로 집으로 가야 합니다.

 

그럼 뭐가 있는지 알아봅시다.

 

1. 허벅다리나 허리후리기 같은 기술을 걸 때 자신의 머리를 매트에 박는 행위(일명 다이빙)

 

2. 받기가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머리를 매트에 박아서 방어한다면 머리, 목, 척추에 위험한 동작으로 간주하여 반칙패가 된다.(넘어갈 때 머리 매트에 박아서 방어하면 반칙패)

 

3. 안다리 꼬아 넘기기를 시도하는 것(상대와 동일한 방향으로 마주 보는 동안 상대의 다리 주위에 자신의 한쪽 다리를 감고 상대를 메치면서 뒤로 넘어지는 것)

 - 이건 관장님에게 물어봐야겠습니다. 통 그림이 그려지지 않네요.

 

4. 팔꿈치 이외의 다른 신체부위를 꺾는 행위(유도에서는 팔꿈치 이외의 부분을 꺾으면 반칙패입니다)

 

5. 겨드랑이대 팔 꺾기 같은 기술을 시도하면서 매트에 직접 엎어지는 행위.

 

6. 허리후리기 등의 기술을 시도하는 선수의 중심 다리를 안쪽에서 후리는 행위

 

7. 상대에게 위해를 미치는 동작이나 목, 척추를 상하게 할 수 있는 동작, 그리고 유도정신에 위배되는 행위.

 

8. 상대가 등 뒤에서 껴안거나 제어하고 있을 때 고의로 뒤로 넘어지는 행위.

 

9. 매트에 등을 대고 있는 상대를 들어 올렸다가 내려 찧는 행위.(슬램)

 

10. 주심의 지시에 따르지 않는 행위

 

11. 경기 중 불필요한 말이나 행동으로 상대나 심판의 인격을 손상시키는 행위.

 

12. 딱딱한 물건 또는 반지 등 금속물질을 지니고 있는 행위.

 

13. 유도정신에 위배되는 행동은 즉시 "반칙패"를 받는다.

 

지도에 비해서 부상 위험이 크거나 살짝 추상적인 유도정신에 위배되는 것을 주로 반칙패로 준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반칙패 역시 스포츠지도사를 준비하고 있다면 바로 말로 할 수 있는 것 5가지 정도를 알아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