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생일을 맞이해서 한 살을 더 먹었고 그래서 슬픈 고양이집사단칼입니다.
생일 자축도 할 겸 어제는 친구와 고기를 먹고 왔습니다.
저와 친구는 둘 다 미식과는 거리가 멀어서 대충 가성비 좋은 곳을 주로 찾아다니곤 합니다.
이곳을 찾기 전에는 건대입구에 있는 무한통삼에 종종 갔었는데 안타깝게도 폐업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리하여 검색을 하게 되었고 찾아낸 곳이 왕십리에 있는 무한통삼 한양대점이었습니다.
무한통삼 한양대점은 왕십리역에서 가깝습니다.
수인분당선은 13출구, 2호선은 6출구로 나가면 됩니다.
무한통삼 한양대점
1인: 13900원
평일 17시 이전에는 음료 무한리필 제공합니다.
월요일은 정기휴일이라고 써있습니다.
이용시간은 2시간입니다.
고기는 4종류가 있고 이런저런 메뉴들이 있습니다.
중앙에 가스가 있고 그 위에 불판이 있습니다.
김치 마음껏 구워도 괜찮습니다.
저는 김치를 딱히 좋아하지 않아서 안 먹는 편인데 친구는 김치를 좋아합니다.
저는 주로 초벌 된 고기를 좋아합니다.
특히 초벌목살은 양념이 되어 있어서 더 맛있습니다.
초벌 되지 않은 고기도 있습니다.
담백한 맛을 원할 때에는 생고기를 구워 드시면 됩니다.
이곳은 파절이 소스와 양파 소스가 참 맛있습니다.
파절이와 양파, 상추를 먹으러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요즘 채소가 원체 비싸서 감사히 먹고 있습니다.
2000원 음료를 주문하면 계속 리필이 가능합니다.
디스펜서가 아닌 캔으로 주문을 해도 되는데 가격은 동일합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주로 리필을 주문합니다.
고기와 채소를 세팅합시다.
초벌고기만 가져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초벌 목살이 참 맛있습니다.
고기친구 파절이와 양파입니다.
파절이 강추입니다.
요즘 외식 물가가 너무나도 올랐습니다.
그래서 가성비 좋은 음식점을 발견하면 참 기분이 좋습니다.
게다가 저는 술을 마시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가격으로 맛있게 고기와 채소를 먹고 옵니다.
부디 이 가게가 오랫동안 영업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곳을 가게 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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