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JLPT N5 한 권으로 합격 구매
반갑습니다.
번역가를 꿈꾸는 하꼬 유튜브 크리에이터 고양이집사단칼입니다.
다가오는 일본 여행을 위해서 일본어를 조금씩 공부하다 보니 '이참에 JLPT도 공부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일본어에 대한 베이스가 전혀 없기 때문에 일단 N5를 기준으로 검색부터 시작했습니다.
검색글을 보다 보니 N5, N4는 개껌 수준이라 패스하고 보통 N3부터 시험을 보는게 대세인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교재 하나는 있어야 하기에 "해커스 JLPT N5 한 권으로 합격" 책부터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책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세상에 이런 개껌이라면 나는 먹지도 못하고 죽겠구나!'라고 말이죠.
N5부터 구매하길 잘했습니다.
일본어 노베이스인 저에게는 N5도 절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럼 책을 살짝 살펴봅시다.
히라가나부터 합격까지 20일 완성이라는데 과연...
솔직히 1개월 학습 플랜도 좀 버겁네요.
언어의 시작은 글자가 기본입니다.
일본어도 예외는 아니겠지요.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외웠으면 탁음, 반탁음, 요음을 외워야 합니다.
일본어는 장음이 중요합니다.
음의 길이에 따라 의미가 전혀 달라지기 때문에 일본어 장음 규칙은 절대 무시하면 안 됩니다.
글자를 외웠으면 명사, 형용사 지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JLPT N5 공부가 시작됩니다.
지금이야 일본어 신생아 수준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어려워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좀 하다 보면 N5는 의외로 어렵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세상에 모든 지식은 알면 쉽고 모르면 어렵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저 역시 남들처럼 N5, N4는 패스하고 N3부터 시험을 보려고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일단 N5부터 확실하게 공부를 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일본여행을 갔다 와서 지금 하고 있는 일본어 공부가 식을 수도 있습니다.
그건 아마 여행이 끝나야 알게 되겠죠?
부디 일본어에 대한 관심이 오래가서 일본어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리고 싶습니다.
언젠가 일드를 자막 없이 듣는 나 자신을 상상하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