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여행 일본어 10분의 기적(도서 소개)
무슨 바람이 불었을까?
시작은 이스타항공 도쿄 왕복 항공권을 잡으면서였다.
완전 초특가로 잡으면 왕복 15만원선으로 갔다 올 수 있는데 난 20만원 초반으로 잡게 되었다.
날짜는 2024년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어쨌든 난 그 때가 되면 도쿄에 가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난 일본어를 하나도 모른다.
영어라면 어찌어찌 더듬더듬 필수 의사소통이라도 가능하지만 일본어는 전혀 아니다.
살면서 일드를 좋아한 것도 아니고 일본 만화를 좋아한 것도 아니었다.
즉 일본어와는 전혀 무관한 삶을 살아왔다.
종종 일본어 공부를 해볼까 하면서 시도를 한 적은 있었다.
그러나 늘 히라가나의 벽을 넘지 못하고 흐지부지되기 십상이었다.
어쨌든 이번 5월에 도쿄에 가서 쿠사쿠라 유도복을 사야 한다.
그래서 급하게나마 여행 일본어라도 좀 익히고 가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을 구매했다.
목차
이동하기
숙박시설 이용하기
식사하기
쇼핑하기
관광하기
긴급상황 대처하기
대충 이런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 책이다.
솔직히 이 책만 완벽하게 이해한다면 일본여행은 무리 없이 가능할 것 같다.
아직 3개월이 넘게 남았으니 최대한 많이 읽어보고 갈 예정이다.
음성 파일은 페이지에 있는 큐알 코드를 찍어도 나오고 음성파일 전체는 해커스인강 홈피에 가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아무쪼록 5월에 있는 도쿄 여행이 일본어를 공부하는데 동기부여가 된 것 같아서 나름 기분은 좋다.
이번에는 히라가나에서 낙오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이만 마칩니다.
안녕!